제목 | 곽생로 산부인과 출산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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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7-28 | ||
제목 | 곽생로 산부인과 출산 후기 | ||
등록일 | 2025-07-28 | ||
퇴원을 앞두고 곽생로 산부인과 후기를 남겨요🙂 인천에 이사온지 얼마 되지않았고 시험관으로 어렵게 가진 아이라 출산 병원을 고를 때 고민이 참 많이 되었습니다. 맘카페에 조언도 구해보고 고민해 본 결과 집과 가까운 곽생로 병원을 일단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대표 원장님께 첫 진료를 받고 원장님의 시원하고 유쾌하신 성격에 저희는 계속 다녀보기로 했습니다. 초음파실 선생님들도 갈 때마다 자세하게 검사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출혈 빈혈 높은 첫 임당검사등 작은 이벤트들이 있었지만 아기는 건강하니 너무 걱정말라는 원장님의 말씀을 들으며 만삭이되었고 드디어 출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택제왕 절개를 하였는데 처음하는 수술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자고나니 아기가 나와있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척추마취도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고 수술 후 둘쨋날 일어섰을 때도 힘들긴했지만 다행히 장기가 쏟아지는 경험은 하지않았습니다. 곽생로가 무통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아기에게 빨리 가고 싶어 수술 다음날 무리하게 연습하였는지 밤에 몸살 기운이있었습니다. 간호사님께서 엄마의 회복이 먼저라면서 진통제를 놓아주셨습니다~ 입원동안 신생아실 방문 시간은 오후 2시 8시 두번 이었고 신생아실 선생님들도 친절하셨습니다. 아직 모유수유를 할지 분유를 할지 정하지 않았었는데 인체가 참 신기한것이 수술하고 3일째 되는 날 부터 젖이 도는 것 같았습니다. 모유수유 콜을 신청하여 아기가 깰 때 모유수유를 연습하러 신생아실에 갔습니다. 모든 것이 서툰 초보 엄마였지만 신생아 선생님께서 자세도 가르쳐주고 수유는 어떻게하는지 가르쳐 주셨어요. 조리원도 다른생각하지않고 집과 가까운 곽생로로 선정하여 입원동안 조리원에서 나오셔서 가슴마사지를 해주셨어요. 마사지를 받고 나니 훨씬 가슴도 부드러워지고 초유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저도 포유류였나 봅니다😂 식사도 맛있고 더운 여름 시원한 병원에서 지내면서 남편과 한말이 여름휴가를 산부인과에서 보내네~ 했어요.
아직 몸이 온전히 회복 되지는 않았지만 제왕절개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고 짧은 입원 생활동안 잘 케어해주셔서 맘편하게 지내었던것 같습니다. 어떤 직원을 만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한 병원 생활이었습니다.
낼 드디어 우리 쪼꼬미랑 퇴원합니다. 조리원에서 더 잘 배워 실전 육아 잘할 수있기를 🙏 |
RSV 감염증 예방접종
곽생로 송도점의 6가지 특별함